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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법

[비유법] 남들은 예사로 보아 넘기는 것들....../글쓰는 방법(2)/비유란?/자연과 친해지기/글쓰기 기초/공부/시리즈/주장…


자연과 친해지기

 

남들은 예사로 보아 넘기는 것들… 지렁이도 좋고

팔랑개비도 좋고 올챙이도 좋고 아니면 눈을 들어

드넓은 하늘을 올려다봐도 좋고 만약 해가 진

깜깜한 밤이라면 하나, 둘, 별이라도 세어보자.

그렇게 나만의 대상,

나만의 이야기를 찾아보자.

 

자연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것이 들어있다.

기적과도 같은 생명의

탄생, 웅장함, 죽음,

보잘 것 없는 존재의

위대한 사랑…

 

글쓰기를 잘하고 비유를 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그 중 하나가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갖는 일이다.

그저 대충대충 무심히 보아 넘기는 것과 나무의 고운 결 하나하나, 버들강아지에 맺힌 이슬방울 하나하나를 관심 있게 들여다보며 살아가는 것과는 벌써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다.

비록 경험하지는 않은 일이지만 눈으로 직접 확인한 것처럼 가정이나 추리를 하며 쓰는 글도 있다. 그러나 그와 같은 경우 대부분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전하는 데에 있어 설득력이나 호소력 따위가 부족하게 되고 또 처음 원했던 것과 같은 종류의 공감 따위는 불러일으키지도 못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런 셈치고’ ‘그렇지 않을까’ 하는 나약한 가정의 글에 머무르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 ‘바실리스크’라는 이름을 가진 도마뱀은 물 위를 걷는 것으로 유명한 동물이다. 하지만 사실은 걷는다고 하기 보다는 뛰어 달린다고 하는 표현이 보다 적절할 것이다.

 

♣ 사자와 호랑이 같은 맹수들이

먹이를 잡을 때는 때때로

먹이에 최면을 걸어 꼼짝

못하게 하고서 잡아먹는다.

 

♣ 때로는 하늘에서 물고기와

개구리 같은 것이 비와 함께

쏟아진다. 이것은 사실 기적이나

종말의 징조 같은 것이 아니라

회오리바람이 호수나 강을 지나면서 물기둥을 만들 때 그것에 빨려 올라간 물고기 따위가 비가 내릴 때 쏟아지는 것이다.

 

♣ 유난히 반짝거리는 불빛을 좋아하는 갈가마귀들이 불씨를 물어다가 창고 같은 곳에 집어다 놓는다. 그 때문에 종종 산과 마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런 경우 범인은 대부분 갈가마귀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바실리스크 도마뱀 이야기나 최면을 걸어 사냥을 하는 맹수의 이야기, 그리고 개구리 비…

앞의 예들 모두 아주 특수한 상황에서 특수한 입장에 있지 않으면 주로 경험해 보지 못할 그런 일들이다.

그러나 비록 텔레비전일망정 이러한 것들을 유심히 보았다면 글쓰기를 할 때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다.

또 책이나 영화, 연극, 음악회 등등

이러한 간접 경험들도

중요한 글감의 재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경험한 일들…

그 경험들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진실된 그리고 감동적인 글을

쓸 수 있는 소중한 재료가 된다.

하루 종일 뙤약볕 아래서 농작물을 일구는 농부의 수고로움, 세상 어느 누가 논과 밭과 농작물에 대한 애착과 감사의 마음을 농부보다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가 있을까? 밤을 꼬박 세우고 하늘의 별을 관찰하면서 그렇게 평생을 살아온 천문학자야말로 별에 대해 가장 많은 추억과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열 달을 꼬박 배에 품고 산고를 치르며 아기를 낳아 키워본 엄마는 아기에 대한 모든 것을 세상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다음페이지에서 글은 계속 이어집니다다음페이지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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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포스팅은 작크와콩나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글은 무단 사용 금합니다.

다른 맵의 디자인을 참고해라. 이건 표절하라는게 아니다. 하지만 아이디어가 메말랐다고 생각되면 당신이 칭송하던 맵에 들어가 디자인을 참고해라. 후에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이고, 그 아이디어를 자신의 맵에 적용시키면 된다. Dave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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